찾아가는 서비스「거창 수승대 여름치안센터」 개소
작성일: 2004-07-12
거창경찰서(서장 구본걸)에서는 지난 9일 낮 10시 30분에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소재 수승대 국민관광지 내에서 경찰관계자 및 지역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여름치안센터」개소식을 가진 후 경찰관 2명과 전경대원 6명을 배치하여 8월 22일까지 46일간 본격적인 여름 피서지 치안업무를 개시 하였다.
수승대는 거창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야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원산 및 북상계곡과 연결되어 해마다 여름철에는 전국에서 하루 5,000에서 10,000여명 정도의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쉬어가고 있다.
거창 경찰서에는 각종 수상사고와 야영장에서의 청소년들의 폭력, 절도사건 및 대여 성범죄가 우려되고 있어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원, 여성명예파출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합동 근무로 이곳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하는 “함께하는 치안”, “든든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참여 정신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