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 이종일)가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해 21일 오후 거창관광호텔에서 2010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총회 회원과 이사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임원진 선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를 통해 이종일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또한 부회장에 정양숙 전 국회의원이자 전 한국폴리텍Ⅶ대학 거창캠퍼스 학장과 임춘지 시인이, 감사에는 변상기 거창군 산립조합장과 김건우 세무사가 선출되었다.
새로운 임기를 맞게 된 임원진들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종일 회장은 정기총회를 시작하며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행사가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10년에는 축제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종드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