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도지사 거창 방문
작성일: 2010-02-09
승강기 대학, 성산마을, 딸기 재배농가 현장방문
김태호 도지사는 2월 4일 도립 거창대학 학위 수여식에 이어 승강기 대학과성산마을, 딸기 재배농가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양동인 거창군수, 이현영 군의회 의장, 백신종·김재휴 도의원, 김두연 경찰서장과 함께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김지사는 세계 최초 승강기 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승강기 산업이 매년 증가 추세이기에 거창승강기 밸리는 무한경쟁력이 있는 참신한 시책으로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될것으로 확신한다며, 승강기 대학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승강기 산업 밸리를 경남도의 전략산업에 반영하여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성산마을 방문에서는 양영모 이장이 “그간 성산마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시고 성산마을 토지불하, 상수도 공급 지원에 대해 감사한마음을 표현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은혜를 받았다”고 인사말을 하자, 김지사는 “항상 어려운 계층을 돌보는 일이 지사가 해야할 일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가조 원천마을 수출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동인 군수가 수출딸기 재배확대와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농가들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고향의 농가들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누는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