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선용)에서는 쉼터실버대학 프로그램을 신청한 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쉼터실버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예비 쉼터실버대학 학생들에게 대학 소개와 학사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행사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이현영 거창군의회 의장과 대한노인회 오준식거창군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쉼터실버대학 입학을 축하해 주었으며, 깜짝 출연한 아림유치원 원아들도 귀엽고 깜찍한 춤으로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고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 외에도 이날 점심식사는 거창장례식장의 후원으로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선용)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2월 8일부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웰다잉(Well-dying)가장아름다운 작별인사’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