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식품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작성일: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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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 다할 것

거창군이 지난 2월 25일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개최된 2009년 식품안전관리 평가대회에서 시지역을 모두 제치고 경상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식품안전관리 업무역량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관계공무원, 학교급식 및 교육청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업무추진 관리 실적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거창군의 최우수 기관표창에 이어, 김해시와 거제시가 나란히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작은고을, 큰실천, 식품안전관리 24시”라는 제목으로 2009년 한해동안 추진해온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농산물 잔류농약 교육,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관리, 식품안전관리 체험 아동극 공연, 남은 음식 잔반처리통 배부, 쇠고기 원산지 실명제 실시 등 특수시책 11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도내 식품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상남도 평가단 관계자는 시군 식품안전관리 업무추진 관련 총평에서 이번 거창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유통식품 수거검사, 어린이 식품안전구역 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관리, 부정불량식품 신고 포상금 운영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과거 답습적인 식품관리의 틀을 벗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책과 연계시켜온 결과가 그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거창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 식중독예방 관리, 식품관련 업소 위생수준 향상 등 식품안전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계속해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