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고시 추진
작성일: 2010-03-03
도로명주소 DB 구축완료, 새주소 시설물 설치완료
거창군에서는 2007~2009년까지 도로명주소 DB 구축사업 완료와 새주소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금년 하반기에는 전국 일제 고지·고시 추진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사업추진 경과를 보면 2008년도에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를 위한 DB 구축을 완료했으며, 2009년 12월에는 거창군 새주소위원회를 개최하여 648개 도로구간(대로2, 로27, 길619)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확정하고, 새주소 시설물에 대한 도로명판 1,015개, 건물번호판 21,344개를 설치 완료했다.
새주소 사업은 과거 100여년간 지속되어 온 지번주소가 도시화, 산업화로 인한 토지의 잦은 분할, 합병으로 지번의 연속성이 결여되는 등 주소의 본래 기능인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현 지번주소 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21세기 물류·정보화 시대에 맞는 위치정보 체계 도입을 위해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0년 하반기 도로명주소 고지·고시를 위해 올 상반기에 26,000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안내도 및 안내판을 제작하여 군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2010~2011년 주민등록부와 등기부 등 9,880여종에 대한 주소전환 작업 준비를 위해 주소전환 대책반(T/F)을 구성하여 도로명주소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와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