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거창스톤사업단, 제3기 석재아카데미 개원식 가져

작성일: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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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영 및 회계, 정책 및 기술개발, 실습 등 40강좌 등 예정

거창군은 지난 2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거창스톤사업단(단장 최진범)주관으로 석재산업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제3기 석재아카데미 개원식을 가졌다.
경상대학교 거창스톤사업단이 석재산업 경영인 및 중견간부를 위하여 운영하는 제3기 석재 아카데미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회 마련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개원식에는 김춘수 부군수를 비롯하여 강승순 경남도 경제정책과장, 석재업계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개원식을 2부 행사에서는 거창군 부군수를 역임한 강은순 경남도개발공사 관광개발본부장의 “한국석재산업의 실태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폐석산의 관광자원화, 승강기산업과의 동반성장, IT산업과의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특강이 있었다.
최진범 거창스톤사업단장은 개원사에서 “석재아카데미를 통해 거창 화강석 산업이 활성화하고 거창지역 산업발전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대신한 강승순 도 경제정책과장은 거창의 석재산업은 지역의 기반산업으로 경쟁력 있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춘수 부군수는 석재아카데미를 통해 첨단석재도시로서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개척자의 정신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기 석재 아카데미는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중소기업경영 및 회계 6강좌, 정책 및 기술개발 6강좌, 실습 22강좌, 토론 및 평가 2강좌 등 모두 40강좌로 위천면 소재 (주)스텔라스톤 회의실에서 교육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