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림사업 584억원 예산 신청

작성일: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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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청 보다 34억 늘어, 농촌 활력 증진 기대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금액을 2010년 신청금액 보다 6.1% 증가한 584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11년도 농림사업은 지난 1월 4일 부터 읍면, 군청 농림사업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부터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했고,농림사업 신청요령 등은 군 홈페이지 공고, 관내 전 이장, 농축산 관계자 등에게 SMS문자전송 등을 이용했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접수된 농림사업은 총46종으로 584억원의 사업비가 신청되었다.
신청 접수된 농림사업은 관련규정에 따라 2월 22일과 23일 3일간에 걸쳐 시행지침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각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3일 군수(위원장)가 주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신청사업비 전부를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이와 같이 결정된 농림사업은 3월 3일 전산망을 통해 예산 요구를 했으며, 향후 경상남도를 거쳐 농식품부로 예산 요구되고 기획예산처와 국회를 거쳐 부처별 사업별로 2011년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미 예산이 확정되어 있는 2010년도 시범·보조사업(81개사업 124억원) 심의를 통한 지원대상자 확정으로 본격적으로 농업분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1년도 농림사업 예산이 확정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과정들이 남아 있는 시점으로 신청된 농림예산이 전액 확정되어 거창군 농업분야에 성장촉매가 되도록 관련부서는 물론 거창군의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관심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