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도지사 취임후 첫 시장.군수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04-07-12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등 당면현안 추진 협조 요청

김태호 도지사는 7. 9 16:30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취임후 첫 번째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의 어려운 서민경제살리기 등 당면한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사는 먼저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시군 순방을 하지 않는 대신에 도민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직접방문, 도민들과 대화하면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도정에 반영하는 등 변화와 개혁의 선두에서 도와 시군의 관계를 개선해 나갈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도와 시군관계는 협력적, 상생관계에서 도 시군정을 펴나가면서 시군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가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의 어려운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하여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창출,사업의 조기발주, 예산의 조기집행, 지난해 태풍매미 피해지역에 대한 점검, 여름철 재해예방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앞으로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장군수의 고견을 듣는 등 열린도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지난 공무원 대표와 인사교류협약(안)에 서명한 배경은 인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공정성 확보의 의지 표현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장군수의 자율적 판단하에서 직원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시군간 인사교류는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시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