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촌생활환경정비 우수군 선정

작성일: 2010-03-16

기사 이미지
3년 연속 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1억원 인센티브 받아

거창군은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어 2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관계부서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평가를 대비한 결과로 금년도 4억2천9백만원을 비롯하여 3년간 2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음으로써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촌생활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인근 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의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예산집행, 사업 성과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경남도의 자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 현지 확인을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의 생활환경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을 기반정비, 농촌경관개선, 문화복지시설, 환경 보존시설 등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