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선씨 제1선거구(거창읍,북상,위천,마리) 도의원 출마

작성일: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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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 나는 일꾼 … 거창의 긍지 살릴 최강 엔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거창을 서북부경남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김덕선(47)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외교통상 상임위원이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덕선 상임위원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브리핑 룸에서 경남도의회 거창군 제1선거구(거창읍·북상면·위천면·마리면)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폭발력 넘치는 외부에너지를 거창으로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똑 소리 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거창은 서북부경남의 중심도시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해왔지만, 인구가 줄어들면서 안타깝게도 과거의 화려한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방화·정보화·세계화 시대에 맞서 거창은 그동안의 정체성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창은 모든 군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제도는 바로 세우고,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거창을 발전시킬 4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최고의 여건을 구비한 교육도시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현대도시 △독특한 멋과 전통을 계승한 문화예술도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농업도시로 거창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은 거창 위천면 장기리 출신으로 위천초·중학교와 거창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1회 졸업생이면서 초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거창대학 총동문회장과 한나라당 경남도당 중앙위원, 한나라당 외교통상 분과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