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조기집행 적극 추진
작성일: 2010-03-25
4천억원 예산 확보,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거창군은 지난 17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재정조기집행 담당주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 담당주사를 대상으로 윤용식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에 전직원이 노력해준 결과 거창군 처음으로 4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중앙평가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내수 시장이 어려움을 감안 강력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조기집행에 전 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재정조기집행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되어 있음을 시사하였고, 당면 현안사항인 2011년 국·도비 예산확보 적극추진, 일자리창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흔들림 없는 공직자 본연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예산담당주사의 설명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제도개선사항을 적극 활용해 조기집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2010년 사업 모두 긴급 입찰 실시, 설계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적용범위 한시적 확대, 매칭펀드 사업의 계약방식 개선, 하도급 대금 지급여부 확인제 도입, 선금 의무지급 하한율 10% 인상, 일상감사 규정 범위 축소 등의 지침을 숙지하여 최대한 빨리 조기집행을 실시해 줄 것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