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인형극 하고 놀래?”
작성일: 2010-03-25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인형극 놀이 교육
거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육아 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얘들아, 인형극 하고 놀래?”를 주제로 김선희 교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극예술 강사)의 지도로 30여명의 아이돌보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와 충치 등 막대 인형 만들기와 인형극 실습, 명화를 활용한 아동극, 아바타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들이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돌보미들은 돌봄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주인공 인형들을 솜씨 있게 만들고, <개구리왕자>, <충치이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대본으로 인형극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이 닦기 등 생활지도에도 도움 줄 수 있어서 돌봄 시간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보미는 아동의 발달, 연령별 특성 및 신체·언어·표현 등 영역별 활동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어린이 성교육”에 대한 교육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