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먹고 자란 거창돼지 “애도니”

작성일: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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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시험 결과 항암·항바이러스 효과 입증

거창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돼지브랜드 『애도니』가 쑥 첨가된 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주산업대학교 송영민교수진의 혈액 생화확시험 결과 항암·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진 인터페론 10배 함유된 애도니 생산에 성공했다.
인터페론(Interferon)이란 암세포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 세포속에 침입하여 세포 변이를 일으킨 병소된 세포 증식을 억제 및 치유 하여 주는 작용을 하는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로 간접적으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켜 항바이러스 작용, 항증식 작용, 면역조절작용을 하는 기능이 있다.
거창 애도니브랜드는 사육단계HACCP 단체인증을 받았으며, HACCP인증 사육과 쑥 첨가사료를 통하여 안전하고 몸에 좋은 애도니 생산 및 공급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활로를 개척했다.
거창군 행정 및 애도니영농조합(대표이사 민기현)에서는 이번 혈액생화학시험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인지도 상승 및 브랜드 육 판매확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 했으며, 앞으로 거창애도니 브랜드육 직판장을 건립하여 홍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최고 돼지로 성장하는 애도니를 만들고자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