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2010년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작성일: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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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 학교기업(U테크홈)이 교육과학기술부주관하는 현장 적합한 인력양성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06년~’09년까지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번 「2010년도 학교기업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5년간 18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립거창대학 학교기업(U-테크홈) 총 현장실습 인원은 ‘06년 이래 4년간 484명 이었으며, 학교기업의 실습은 단순한 실습이 아닌 제품, 용역 등의 형태로 시장에 제공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실습참여로 교육의 효과는 매우 높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학교기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09년까지 매출액 총 2억8천여만원이며 2010년도부터는 생산과 실습시스템 구축으로 정류기뿐만 아니라, 전자관련 특허기술과 지역의 화강석 관련 기술을 조합하여 고급화, 차별화된 화강석 제품개발과 Green + Welfare의 신개념 농업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여 매출증진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U-테크홈 생산품인 산업용 정류기는 대량생산되는 제품과 달리 정교한 기술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제품이면서 하이테크가 가미된 상품이며, 학교기업의 제품생산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병행하여 생산함으로써, 현장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극대화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대학의 학교기업이 교육프로그램 없이 단순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산업체 현장실습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적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성공적 모델이라 판단하여 학교기업 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거창대학 관계자는 현장실습을 통한 인력양성으로 경남지역 정보가전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사업체 구인난 해소, 학생 취업난 해소, 농촌지역으로 분류되는 거창지역의 첨단산업단지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