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발광화강석 공장 준공

작성일: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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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에 스텔라스톤(주)의 발광화강석 공장이 완공되었다.
스텔라스톤(주)은 지난 4월 2일 오후에 지역 관계자, 권오복 대표이사와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거창화강석 업체 대표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스텔라스톤(주)은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 일대에 부지면적 9,111㎡(약2,760평), 건축물면적(공장, 사무실, 연구실, 후생복지시설 등) 3,199.79㎡(약969평) 규모로 약65억원을 투자해 건립되었다.
발광화강석은 우수한 거창화강석에 LED조명장치를 내장시켜 약 140만 가지의 빛을 연출하며, 석재의 물성과 LED기술이 접목된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디자인 제품 겸 기능성 제품으로 우수한 거창화강석을 주원료로 하여 건축분야는 물론 토목, 조경, 안전, 기타 공공시설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스텔라스톤(주)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은 우수한 화강석 산지이면서 대한민국 남부 내륙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88올림픽·대전통영간·중부내륙고속도로, 3번·24번·37번국도 등을 통해 2~3시간이면 완제품을 전국의 주요 소비도시로 공급할 수 있는 물류여건으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5월 26일 거창군과 스텔라스톤(주)의 모기업인 (주)ACE정밀(대표이사 권오복)간에 투자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2일 창업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며, 건축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필요인력 25명을 신규 채용하여 준공식을 개최함으로 새로운 투자지역인 거창에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으며, 이 공장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선지화 건축방식이 도입된 공장건축으로 공장주변의 면모가 일신하는 효과로 공장 입주한 위천면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우고 있기도 하다.
스텔라스톤(주)의 모기업인 (주)ACE정밀은 공장자동화설비 제조회사로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자동자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를 주거래처로 활동하고 있고 체코 등 유럽의 자동차회사에도 수출하고 있는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이노비즈기업이다.
거창군에서는 거창군의 화강석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스텔라스톤(주)와 (재)화강석연구센터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발판으로 하여 거창화강석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를 통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 육성정책과 도시 디자인 활성화 정책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