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골 고제 명품사과 청와대 간다

작성일: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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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초마을 신홍범씨 사과 청와대 납품

거창군 고제면(면장 강시규)에서는 봉산리 용초마을 신홍범(46세)씨의 사과가 이번에 청와대로 납품 되었다. 이번에 납품된 사과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부사로(10kg)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신씨는 고제면 용초마을에서 사과농사를 지은 지 10년째로 현재 사과 7,000평, 오미자 3,000평, 더덕 2,000평을 경작하면서 ‘맑은 농원’을 경영하고 있다. 사과재배에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오미자, 더덕재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씨는 “2008년, 2009년 2년 연속 우박 피해로 고제 면민들이 상심이 컸었는데 다시 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고, 거창고제 사과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고제면은 해발 400~700m 고지대에서 사과재배를 하고 있어 밤낮의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탑푸르트(Top Fruit) 사과부분에서 2007년 2008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에 납품을 함으로 다시 한번 고제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