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 동호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화요일 밤의 예술축제
작성일: 2010-04-13
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는 4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2010 화요예술무대”를 마련해 매주 화요일 밤을 열정의 무대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요예술무대”는 관내 취미그룹 및 소규모 예술단체에게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군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제공의 장이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또는 관람토록 개방하고 있어 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2월부터 관내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공연희망 신청서를 접수받아 올 해는 5개의 새로운 단체가 더 참가해 한국문인협회, 쇽웨이브, 거창폴리스 밴드, 조이색소폰동호회, 예인 여성밴드, 거창오카리나동호회 등…
음악, 국악, 문인, 무용장르에서 17개 단체가 신청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야외공연이 가능한 4월부터 9월까지 일정을 마련했고, 4월 1회, 5월 2회, 6월 4회, 7월 4회, 8월 3회 9월에 3회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2010 화요예술무대’는 그 첫 공연으로 4월 20일 화요일 밤에 ‘쇽웨이브 동호회’가 준비한 “쇽웨이브 화요예술무대 연주회”에서 소녀시대 외 퓨전째즈, 락음악 등 감미로운 합주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화요예술무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정비 보완하여 공연단체가 신명나게 공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어느 해 공연 보다 질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관람료는 무료로 군민 누구나 아름다운 밤의 풍류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