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교육감 거창 방문

작성일: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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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행복교육 확산의 해”로!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5일 경남교육시책 및 지역별 교육현안을 협의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등을 위해 거창지역을 방문하였다.
먼저 거창군을 방문한 권교육감은 양동인 거창군수와 이현영 거창군의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급식지원센터 건립 및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 거창군의 다각적인 지원이 내실있는 교육도시 거창으로 거듭나게 하고 행복한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서 권교육감은 거창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먼저 이홍국 거창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2009년의 학업성취도 학력향상,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객만족도 향상 등에 이어 2010년에도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에 걸맞게 맞춤식 학력프로그램 구축, 효제ㆍ전통문화 계승교육 실시, 생활중심 영어교육,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을 구현하겠다고 보고하였다.
권정호 교육감은 협의회에서“우리가 지향하는 경남교육의 최종목표는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며, 이는“智,德,體”실천을 전제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즉, 智는 지식정보교육을, 德은 禮(孝悌忠信)를 가르쳐서 덕성을 쌓아가는 예의범절교육이며, 體란 모든 개체 개체가 건강하도록 하는 생활습관교육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권교육감은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이라며, 21세기 초문명시대에 일등국민이 되려면 우리의 전통문화ㆍ사상을 계승하고 재창조하여 교육과정속에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교육계가 할 일임을 역설하였다.
오후에는 관내의 거창유치원, 거창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안사항 및 특색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2010년이 “행복교육 확산의 해”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