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선발팀, 사격경기 종합우승

작성일: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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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1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0 경남 초·중학생 학예체전」 사격경기부문에서 거창군 선발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사격경기에서 남중부 공기소총부문에서 단체준우승(고제중분교, 대성중선발)을, 공기권총부문에서 단체우승(고제중분교, 대성중선발)과 동시에 개인 1위 백승훈(대성중2), 개인2위 김태림(대성중1)에 입상을 하였으며, 여중부에서는 공기권총 단체준우승(혜성여중), 공기소총 단체준우승(혜성여중)과 개인 1위 김설아(혜성여중2)가 입상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혜성여중의 김설아 선수는 400점만점에 364점을 쏘아 엘리트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어서 거창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혔다.
박붕규 거창사격협회장는 “이 중학교 선수들은 겨울방학 기간에 거창군체육회 동계훈련프로그램과 거창군생활체육회 청소년체련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마련된 교실운영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짧은 3개월의 기간동안 집중력있게 지도하여 주신 김성년 총감독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김홍성)의 건물 지하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거창군의 지원과 거창군체육회의 관심으로 거창군실내사격장을 마련하여 우리 사격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거창군사격협회에서는 이처럼 좋은 시설에서 사격 국가대표를 배출하는게 목표입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