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특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작성일: 2010-04-28
경영비 절감, 품질향상으로 과수농가 소득 증대 기여
거창군은 2010년도 고품질 과실생산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9일 사이에 농업기술센터, 남상면사무소, 북부농협 회의실에서 4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대상농가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사과, 포도 신규과원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병해충 예찰 트랩설치사업, 사과 꽃가루 은행 설치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과 탄저병 방제 등 4과제 연구 사업 수행을 위해 기술센터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과수농가와 함께 거창사과 명품화 육성을 위한 회의도 개최 했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향후 2년간 사업 성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거창사과 명품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거창군 1,800여 과수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병해충 방제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한 사과인공수분사업 등 4개읍면 거점지역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 고품질 사과생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과 맞물려 청정 거창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친환경 과수산업 도모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과수산업에 있어 그간 고품질 현대화사업, 사과테마파크조성, 거점산지유통센터 준공 가동은 하드웨어적 측면이라면 금번 지역특성화 사업은 쇼프트 측면이 강해 명실 공히 거창의 과수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