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특산물 괌에 처녀 수출
작성일: 2004-05-04
함양군(천사령 군수)은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지난 4. 30일 괌에 첫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번 첫 수출은 지리산 청정지역 및 게르마늄지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인 상추. 깻잎. 깻잎김치등 30개 품목이며 수출금액은 9,100천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시범수출로 다양한 품목을 소개한 후 수출시장 확보 및 수출물량 확대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 그 의미가 크다.
수출국인 괌은 인구 15만여명중 한국인이 4천명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수출처는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캘리포니아마트로서 일평균 방문객수가 3,000여명으로 소비시장의 중심지이며, 신선농산물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어 우리군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앞으로 전망이 밝다.
한편, 이번 괌의 수출선 확보는 지난해 12.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천사령 군수를 비롯한 1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태국. 대만등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또한 수출 촉진을 위해서 지난 4.7일 군 관계자 4명이 괌의 캘리포니아마트 관계자와의 상담하여 앞으로 우리군 생산 전품목에 대해 품질 및 단가 비교 분석을 하고 있어 수출품목 확대가 기대된다. 한태수 기자 taesu87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