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교육과학기술부 3년 연속지원대학 선정
작성일: 2010-05-06
2010년 대학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선정, 1억9천5백만원 지원받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 산학협력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에 이어 「2010년 대학 평생교육활성화사업」에도 선정되어 연간 1억원의 국비와 7천5백만원의 도비, 2천만원의 군비를 3년 동안 지원받게 되었다.
동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성인 친화적인 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중심대학 육성을 통해 국가적 경제위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사회 여건에 적합한 대학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총 사업비 25억원 중, 대학지원 23억원으로 교당 최대 1.5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대학전체 체제개편형」10개교, 「대학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9개교로 전국에서 총 19개 대학이 확정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으로 유일하게 거창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해에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평생학습중심대학」이 선정되어 재취업과정, 자원봉사과정, 다문화과정, 시니어 웰빙과정의 총 10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였으며 총 413명의 등록생 중 392명이 수료(94.9%), 105명이 자격증 취득(75%), 재125명(53.2%)이 취업, 학점인정과정 28명(5.1%)이 학점을 취득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성인학습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남도립 거창대학은 현재 대학 내에 지방비 30억원을 지원받아 평생교육센터를 설립 중, 올해 12월에 완공예정에 있다. 이병호 총장은 “평생교육센터는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하여, 평생학습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는 “과정등록을 원하는 주민들은 대학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실업자, 미취업자, 고령자, 저소득층, 이주여성 등 정책적 대상자에 대해서는 학습비가 전액 면제된다.”고 밝혔으며, “이번 평생학습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교육혜택을 부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평생학습 중심 대학으로 위상을 정립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