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6. 2 지방선거사범 단속 대책 회의 개최
작성일: 2010-05-14
총력단속활동 전개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거창경찰서(서장 김두연)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파출소장, 순찰팀장,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사범 단속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서장은 6. 2 지방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과열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긴장감을 가지고 경찰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 하며 무엇보다도 단속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정치적 중립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법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 금품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 후보자 비방,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한 뒤 全 경찰력을 집중하여 탈·불법이 발붙일 수 없도록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6. 2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경찰서장이 직접 그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보고받아 긴장속에 회의가 진행되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 3단계가 시작되는 5. 15부터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본격 운영하여 24시간 선거사범 신고체제를 구축하고 수사전담반 인력을 보강하여 암행단속 활동은 물론 선거과열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가용경력을 총동원 일제검문검색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분 등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