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돌풍 예고 ‘선거판 흔들’

작성일: 2010-05-20

6.2지방선거 - 거창
한나라당 공천자 VS 무소속 - 경쟁력 같춘 무소속 후보들의 바람 무섭다.

6.2지방선거 거창군의 경우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었던 거창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바람속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공천자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자 지역 정가에 태풍으로 불어 닥치고 있다.
거창지역 한나라당 공천자가 12명에 반해 무소속 출마자가 15명, 민노당 1명이 출마하여 무소속 바람을 견인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자들 가운데 전, 현직 기초단체장 등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많아 이들 지역의 한나라당 후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민심이반 공천이라는 여론이 무섭게 확산되고 공천자보다 무소속 후보자들이 인지도·지지도가 급격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무소속 돌풍이 예상되고 있는 현실이다.
군수의 경우 피말리는 접전속에 35%-33%-32% 등식이 성립 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D-3일 판세에 가봐야 우세 후보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여부가 최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