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부문 2011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작성일: 2010-05-20

중앙 및 관련부처 방문 등 총력전 돌입

거창군(군수권한대행 김춘수)은 지역 근간산업인 농업의 육성을 위해 2011년 농업부문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분야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신청 금액은 131건 573억원으로 이중 21건 209억원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점 확보 대상사업은 농식품부 소관의 조사료 생산사업, 소 파스튜렐라성 폐렴 예방사업, 특화품목육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기계임대은행, 거점산지 유통센터 등 142억원이고, 농촌진흥청 소관의 축사악취 저감사업, 농촌지도기반 시설, 산채·약초 육성, 사과명품화, 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등 67억원 등이다.
이에, 김춘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실무팀은 지난 5월11일과 13일에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거창군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알리고 농업부문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실무팀에게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성과 체계적인 논리접근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추진의 확고한 의지로 추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삼영)에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개발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관건임을 인식하고, 생동감 있는 시책 및 현안사업 발굴에 전 행정을 집중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