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선5기 군정 목표 및 지표 설정

거창군은 민선5기(군수 이홍기)를 맞아 군정목표를 “매력 있는 창조 거창”으로 설정·확정했다.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은 많은 사람들이 거창군의 행정, 경제, 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거창군의 전 분야에 대해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창조도시를 건설함으로써 군민들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류 거창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군민적인 뜻을 결집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비전과 전략으로 마련한 것이다.
“매력 있는 창조거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개 분야의 군정지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군민중심 감동행정』, 『앞서가는 농업경제』, 『으뜸가는 명품교육』, 『함께하는 생활복지』, 『여운있는 문화관광』을 제시했다.
먼저 『군민중심 감동행정』은 군정의 최고 지향 점을 ‘군민편의와 민의를 받드는 행정’에 두고 무한 봉사의 자세로 임하여 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군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친절한 봉사행정과 깨끗하고 투명한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군민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의지이며, 『앞서가는 농업경제』는 농업군의 특성을 살려서 거창경제의 디딤돌을 농업경제 중심축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친환경·무공해 고품질 농산물을 확대 생산하여 차별화 해 나가며 수출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등, 특화된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경제를 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다음은 교육 분야로서 『으뜸가는 명품교육』이다.
21세기 거창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인식하에 대한민국의 힘이 될 인재의 요람 거창, 거창을 전국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하고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으로 거창교육의 여건 및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다양한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여, 거창의 성장을 이끄는 자체동력으로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거창교육을 지역의 명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다음 『함께하는 생활복지』로 민·관 종합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를 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보장,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거창, 함께하는 생활복지를 지향한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여운있는 문화관광』은 이야기가 있는 거창으로 찾아오고, 머물고, 또 오고 싶은 거창을 만들자는 뜻으로, 권역별 테마관광과, 문화컨텐츠 개발, 먹는관광, 머무는 관광으로 어느 누가 거창을 다녀가도 다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어 찾을 수 있는 여운이 있는 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군관계자는 “제40대 군수로서 군정을 추진하는 소신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치 군정에 부응 할 수 있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군정의 방향은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거창 만들기”로 한다는 배경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희망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군민이 골고루 행복을 누리면서 건강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창조도시 거창건설의 군정을 펼치고자 하는 이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양성, 편의성, 개방성, 예술성을 모두 아우르는 창조도시의 특징을 살려 지역을 개발해 나가며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미래의 창조 거창’이 어떻게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지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