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 우승
작성일: 2010-07-01
신원면 게이트볼 팀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우승
『제17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16개 시·도 128개 팀 1,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6.22~6.24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우리 군에서는 신원면 선수로만 구성된 게이트볼 팀이 참가해 3일간의 열전을 치룬 끝에 당당히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선모(71세) 거창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신원면의 게이트볼 팀 창단은 관내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으나, 정봉수 신원면 게이트볼 회장을 중심으로 160명의 회원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하여 게이트볼 경기를 수시로 개최하고 꾸준히 실력을 쌓은 것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군 및 신원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이며, 이웃간, 동료간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동호인수 증가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원면(면장 이희성)에서는 게이트볼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구사리에 위치한 야외 게이트볼장 외에 신원면 소재지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를 준비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일기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