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약초 진주산업대학교와 MOU체결
작성일: 2010-07-15
거창약초 산업발전 도약 계기마련
거창약초영농조합법인은 진주산업대학교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공헌과 번영에 기여코자 지난 1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진주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병로 단장을 비롯한 경남도라지사업단 이철호단장, 농학, 한약자원부 학부장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거창약초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박동윤) 및 거창약초연구회 임원 15명과 거창군의회 강창남 의장, 도의회백신종 의원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진주산업대학교와 거창약초영농조합법인은 거창군의 500여 약초재배농가에 재배 컨설팅, 기업지원, 귀농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병로 산학협력단장은“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는 귀농’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약초생산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연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동윤 대표는“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약초영농농가 발전과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창을 친환경약초특구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좋은 약초를 생산해 거창군약초산업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산업대학교 도라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과 거창약초영농조합법인이 도라지 재배·가공·유통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거창약초연구회는 120명으로 거창약초산업을 위해 2009년도부터 진주산업대학교와 경남도라지사업단과의 기술정보교환을 꾸준하게 해 왔다. 거창의 산채, 약초의 재배면적이 300ha로서 연간 130억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약초가공공장을 통한 가공 판매로 부가가치를 높여 연간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 체결로 거창약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