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군수, “매력 있는 창조 거창” 위한 읍면 초도순방

작성일: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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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 13일 북상면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읍·면 초도순방에 들어갔다.
북상면 초도순방 자리에서 군수는 면장으로부터 기본현황과 주요사업을 보고 받은 후 인사말을 통해 “당선자가 되어 읍면의 보고나 받는 형식적인 초도순방은 하지 않는 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군민들에게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는 자리,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로 초도순방을 만들겠다.”며, 지난 6.2지방선거 기간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씻어내고 잘 사는 거창,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군정 목표인 “매력 있는 창조 거창”과 “군민중심의 감동행정”, “앞서가는 농업경제”, “으뜸가는 명품교육”, “함께하는 생활복지”, “여운있는 문화관광” 등 다섯 가지 군정지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군정의 큰 틀과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 하나하나에 대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로 진지하게 답변하면서 군민 감동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초도순방은 과도한 허식과 낭비가 없도록 각 읍·면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되며, 도의원, 군의원, 읍·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점과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군정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 시책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