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국 사칭 카드조회기업자 카드 포인트 선결제 시스템 악용 논란 불러
작성일: 2010-07-22
선 포인트 36개월 약정, 공짜 강조 포인트 충족시키지 못하면 70만원대 카드 결제 피해 속출
최근 거창·함양 지역에 전화국을 사칭하며 카드조회기를 교체 및 구매하라는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
대동리 A씨에 ‘따르면 기존 카드조회기는 앞으로 쓸 수 없다, 카드조회기는 전화국에서 관리한다. 공짜로 준다.’ 등 고객을 현혹하며 카드조회기를 바꿀 것을 권고 했다고 했다.
거창 KT담당자도 “거창내에서는 카드조회기 영업을 전 직원들에게 관여하지 말라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했다.
서울의 신생업체인 “ㅁ”밴사가 고객유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카드조회기 판매를 조장하고 있어 관내 업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현재 거창에 설치된 카드조회기들은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ㅁ”밴사가 얄팍한 상술을 동원 영업을 펴고 있다.
대구의 카드조회기 총판 관계자는 “공짜, 무료의 뒷편에 숨어 있는 카드 선포인트 결제 시스템을 교묘이 이용한 공짜 판매 상술로 카드를 발급받게 한 후 사용실적이 충족하지 못하면 70만원대 일시불 결제가 이루어져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카드협회에서 조사 중이며, 고발까지 한 상태”라고 했다.
이를 통해 구매한 업주들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이며 대구시내에서도 고발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계약 후 해지 할 경우 위약금 8만원대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거창관내 카드조회기 판매업자도 10년이상 전문직에 종사하며 관리 및 A/S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외부의 신생카드조회기 업체의 허위사실 유포와 얄팍한 상술로 시장을 병들게 하고 있다면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으로 A/S및 전문관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검증되지 않은 업체는 각별히 조심해야 될 것을 보인다.
IC카드는 국세청 권고 사항이지 의무가 아니며 IC카드는 복제 위험성이 짙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