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등, 영어특성화 학교로 육성

작성일: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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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원을 통해 영어 교육 활성화프로그램 진행-

거창군은 월천초등학교를 영어전용교실 설치와 원어민 강사의 고정배치 등으로 영어 특성화 학교로 육성하기로 했다.

거창군이 교육특구 지정됨에 따라 핵심 교육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의 하나인 영어체험교실 지원사업을 월천초등학교에 구축하고자 지원했다.

이에 따라 월천초등학교는 “Let's Go 영어 속으로”라는 으뜸학교 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영어 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 중 영어체험교실 “Let's Go English Zone"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고정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하여 방과후학교 영어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영어 조기교육을 위해 유치원학생들은 매주 2시간, 1~2학년 학생들은 매주 5시간씩 원어민선생님과 영어 수업을 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들은 정규 영어 교육과정이외에도 주 2시간씩 방과후학교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교실에서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 또한 주 3시간씩 내국인 선생님과 영어 수업을 한다.

월천 초등학교는 영어 집중 지도뿐만 아니라 문장암송올림픽, 영어 골든벨 등 다양한 영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월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처럼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하고 익히는 기회를 가지고, 영어 사용능력의 신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