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 참가
작성일: 2010-08-05
거창화강석 스텔라스톤, 진토 아이스와인 명품 선정, 명품관에 전시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가 지난 29일부터 8월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77개 시군에서 584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농어촌상품의 수요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브랜드 및 가공제품을 전시하여 지역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고 농촌기업 제품에 대한 시장성 검증 및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거창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인 애우와 오미자주, 아이스와인, 프로폴리스 제품과 거창의 대표적 향토 산업인 거창화강석을 전시함으로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지난 6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45개 시·군 58개 제품을 명품으로 선정한 바 있고, 거창군에서는 거창화강석의 신기술 제품인 “스텔라스톤”과 거창산 포도를 이용한 “진토 아이스와인”이 명품으로 선정되어 별도의 명품관에 전시를 하여 관람객들의 깊은 관심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농촌활력증진을 위해 농어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농어촌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최학영 거창석재조합장, 좌용주 거창화강석연구센터장, 민미현 거창축협장, 정삼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선우 경제과장이 참석하여 우리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 중 신성범 국회의원, 박희식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재경 거창향우회 정태순 회장과 50여명의 향우가 찾아와 전시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