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초등학생대상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작성일: 2010-08-05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 국제어학센터는 서부경남에 위치한 인근 시군(거창, 하동, 합천, 의령, 함양군) 소속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 동안 ‘2010년도 하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 감각과 영어구사능력을 갖춘 인력 수요가 증대되고 영어학습욕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2007년부터 매년 하계?동계방학을 이용해 영어캠프를 실시해 온 국제어학센터는 지역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해외어학연수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으로부터 온 25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거창군을 비롯한 캠프학생의 시군으로부터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 수준별 반편성, 주 5일 수업,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특별 수업, 주제별 영어로 대화하기, 일기쓰기, 편지쓰기, 노래하기, 동화읽기, 다양한 Activity 등으로 구성되어 타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과 담임교사 관리, 상담, 일과 체크 등 캠프의 제반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여 학부모들이 더욱 신뢰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되고 있다. 본 초등학생 합숙 영어캠프는 경남도와 거창군으로부터 지원받아 ’09년도에 건립한 최첨단 어학센터와 국제생활관을 기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영어몰입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 학부모들에 큰 인기다.
캠프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 데이비드(미국)는“현대적인 교육 시설 및 첨단 기자재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학생의 영어공부에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있어 성취도가 높으며, 야외 활동과 체험 학습을 통해서 교실 학습으로 무료해질 수 있는 캠프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라고 밝혔다.
캠프 참여 중인 곽진아(거창 아림초등학교 5년)학생은 “2008년부터 매년 영어캠프에 참가했고 그러다 보니 영어가 이제는 우리말처럼 하나의 의사표현 수단이라고 생각되어 더 이상 영어가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대학 이병호 총장은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외국인에 대한 경계심을 경감시켜 글로벌 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가지게 할 체험 학습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대학으로서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