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에 거창군 선정
작성일: 2010-08-19
산림청 조기집행 평가결과 거창군 우수 차지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산림청 주관의 2010년 상반기 산림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포상으로 우수기관 상패와 시상금 오십만원을 받게 된다.
평가대상은 전국의 지자체와 산림청소속 기관이며 최우수 4개, 우수 14개, 장려 5개 기관이며 거창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거창군의 2010년 산림예산 조기집행 목표액은 138억원(총예산 231억의 60%)이며 6월말까지 148억원을 집행하여 목표치의 107%를 달성했다.
산림환경과 이상준과장은 금년도 조기집행은 특별히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이 뜻밖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상반기 조기집행 기간 동안 각종 예산이 집행지침에 어긋나지 않고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했으며, 특히 6월 한 달 동안은 매일 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전 직원이 열정을 바쳤다.
한편 산림청은 시상의 목적은 조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를 2011년도 보조금예산을 확정하는데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창군은 산림면적이 76%이고 우수 독림가와 인공조림 성공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의 작은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산림 강군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