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를 위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0-08-19
거창투자유치 희망업체 모집,
9월말 경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핵심주체인 국내 승강기 기업인들의 협의회,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음한욱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경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음한욱 회장은 “거창승강기산업밸리는 국내 승강기산업의 재활을 이룰 프로젝트이며, 기업에서는 승강기대학 개교 등 밸리의 단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그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거창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20개 이상 기업이 집단화해 한국형 중·저속 표준모델인 거창승강기라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를 설립한다는 사업계획을 밝히면서 일명 ‘선도기업체’로서 성공모델화가 될 수 있도록 특별지원 및 관리를 요청했다.
이에 이홍기 거창군수는 “타 시군보다 비교우위의 다양한 지원은 물론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기업 환경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갖추어 거창의 새 가족으로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승강기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전인 2012년 이전에 입주를 희망하는 선도기업체는 금년에 준공되는 일반산업단지에 입지해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20개 이상 기업이 집단화 이전해 거창승강기 브랜드를 개발·생산하고자하는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특별지원 및 관리해 반드시 성공하는 기업으로 모델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궁극적 목적이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인 만큼 기업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계속해서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현국 감사는 “거창승강기산업밸리는 IMF 이전의 역량과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며, 특히 승강기대학 졸업생은 학생들이 기업을 선택할 정도로 100% 취업이 될 것이며, 오히려 기업에서 이들을 고용하기 위해 경쟁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대학의 발전가능성을 언급하고, 기업인들이 산간오지 거창에 모여들 수 있도록 승강기R&D센터 및 승강기컨벤션센터 등 차별화된 기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창군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임원들은 간담회 이후 거창투자유치 희망업체를 모집해, 9월말 경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 거창투자 업체 확정 및 추가참여업체를 모집 한 후 금년 11월에는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거창투자를 위해 솔선해 나설 것이라 밝히는 등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