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거창·거창대학 순방
작성일: 2010-09-17
군정 주요 현안 업무보고 청취·현장 방문
김두관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4일 거창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후 2시 거창을 방문해 거창군청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경남도립거창대학을 순차 방문했다.
거창군청에서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금원산자연휴양림 항구적 수탁관리, 거창승강기 밸리조성, 도심 녹색 숲 스쿨존 조성, 농어촌버스 진·출입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어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한 김 지사는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대화, 규모화 한 유통센터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홍기 군수는 “매력 있는 거창에 방문해 주신 김두관 도지사님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거창은 서북부 경남의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거창의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해 도정과 군정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지사는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업무를 과감하게 시·군에 이양하겠다는 취지를 거듭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