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전국종별 탁구대회 거창군 개최

작성일: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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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8일까지 선수들의 열정과 함께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 열렸다.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여개팀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남·여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단체전 및 개인단식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3일 오전 10시 초등부 경기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지난 9월 15일 거창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현재 탁구를 중점 육성종목으로 채택하여 꿈나무들을 지원해 오고 있고, 남자 실업탁구단을 2001년에 창단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탁구 인구가 더욱 저변확대 되어 우수한 선수가 발굴되고 국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체육종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이번대회에 이어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탁구종목이 개최되어 대회기간 중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거창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체전 탁구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 응원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를 거창에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창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전국체육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팀은 남초부 서울장충초등학교, 여초부 전북 대야초등학교, 남중부 남춘천중학교, 여중부 문산수억중학교, 남고부 창원남산고등학교, 여고부 이천양정고등학교, 남대부 인하대학교, 여대부 성균관대학교팀이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남초부 한유빈(서울장충초등학교), 여초부 한미정(대야초등학교), 남중부 김석호(내동중학교), 여중부 김지선(이일여자중학교), 남고부 천민혁(남산고등학교), 여고부 조유진(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남대부 김민규(경기대학교), 여대부 서효영(용인대학교)가 우승을 하였다.
이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거창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