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살고싶은 도시대상 교육ㆍ과학부문 특별상 수상
작성일: 2010-10-14
전국최초 무상급식 실시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선도 높이 평가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2010년도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의 교육 인프라 구축 선도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과학부문 도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방자치 실시 이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분출에 따른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건강 및 안전까지 위협을 받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도시를 복지, 문화, 여가, 안전 등이 고루 갖추어진 공간으로 재편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2001년부터 “도시대상”을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2010 도시대상은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그리고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해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개 부문(활력도시대상, 문화도시대상, 녹색도시 대상, 녹색교통도시대상, 안전ㆍ건강도시대상, 교육ㆍ과학도시대상 등)으로 나누어 공모한 결과 서울시 강동구 등 38개 시ㆍ군ㆍ구가 총 52개 부문에 응모했다.
거창군은 2010 도시대상 “교육ㆍ과학도시대상” 부문에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평가를 받아, 교육에 대한 투자와 제도 등 교육인프라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2009년도 1년을 기준으로 당해연도 실적과 2008년도 보다 증가된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다소 불리한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의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 등 교육부문의 예산 지원실적, 평생학습 등 교육인프라 개선실적과 정보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은 그 동안 2007년에 환경도시부분 우수상, 2008년에는 건강도시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강북로 데크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