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CFeed ,거창군과 MOU(투자양해각서) 체결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3일 오전에 군수실에서 경북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양계사료 제조회사인 (주)케이씨피드와 거창 일반산업단지 내에 계란 가공물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케이씨피드는 1970년 경북축산주식회사로 국내 축산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업이념으로 설립된 이래 국내 사료산업과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2006년도에 ISO9001/2000 및 HACCP를 획득해 품질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위생적인 생산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배합사료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려는 계란가공공장은 등급정란, 액란, 계란분말 및 난각칼슘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주)케이씨피드 사료거래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매입해 가공하게 되고, 가공 후에는 대형 마트와 2차 가공업체에 납품할 계획에 있으며, 일본의 난가공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신기술을 도입하여 개발함으로써 액란, 가공란 시장에 우위를 점해 국내외 계란 가공 시장을 주도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주)케이씨피드가 부지 16,530㎡, 건축물 3,306㎡ 등 150억원을 투자할 것이며, 2012년 70명으로 시작해서 2014년 100명까지 상시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 적지 않은 고용창출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