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최종관 이사장 거창방문

작성일: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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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승강기 단체,
거창투자를 위한 현지답사, 회원사의 투자유치에 적극 협조 약속

지난 6일 국내 최고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최종관 이사장이 거창승강기산업밸리 투자유치를 위해 거창을 방문했다.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은 1945년 국내 최초의 승강기 제작업체인 한국승강기제작소(현, 한국승강기) 최종관 대표가 이사장직을 맞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승강기협회로 96개의 회원사(제조40, 부품소재56)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승강기 업계를 움직이는 1995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방문은 서울·경기 지역이 대부분인 회원사들이 승강기산업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경기 김포지역에서 집적화 된 승강기전문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던 중,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시너지 효과 등 기업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져 거창투자를 위해 현지답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유종)의 이우섭 기간산업본부장과 한국승강기대학 한태수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거창입주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부분, 기술개발 지원, 장비지원 등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거창승강기산업밸리의 궁극적 목적은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며, 이는 곧 국내 승강기 관련 기업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므로 우리나라 승강기협회 중 최고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의 최종관 이사장의 노력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합의 회원사가 거창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거창군의 브리핑 청취 후 한국승강대학, 산업단지 조성현장 등을 방문한 최종관 이사장은 거창승강기산업밸리는 정부와 지자체, 승강기 유관기관, 승강기대학 등을 통한 각종 지원으로 인해 승강기산업에 있어 타 지역보다 유리한 기업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며, 자체적인 거창승강기산업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사의 투자유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