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 선정

작성일: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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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사업부문에서 사업자로 선정 쾌거

지난 10월 5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대전)에서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 심의가 진행되어 거창군이 산림작물생산단지, 대단지 산림복합경영사업 2개 사업부문에서 신원버섯작목반 김대웅 씨와 웅양면 임업후계자 정성득 씨가 신청해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경상남도에서 1차로 사업계획서 서류를 검토한 후 산림청에서 사업자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사업 대상이 최종 선정되었다.
산림작물생산단지사업 부문에서 신원버섯작목반은 사업비 499,000천원이 선정되어 표고버섯비닐하우스 기반시설 23동(7,590㎡)을 설치하며,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사업 부분에서 임업후계자 정성득 씨는 360,000천원의 사업비가 선정되어 2011년부터 3년간 36ha의 산림에 더덕, 고사리, 도라지, 두릅, 표고버섯을 재배하며 울타리(2.8km), 모노레일(2km)을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청정임산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해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거창군 산림환경과에서는 이번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산림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림소득사업개발, 농림수산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