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AI 없는 청정 거창 지키기

작성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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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방역 총력, 군수 주재 긴급회의, 통제초소 운영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
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생산자 단체 등 관련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현재까지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아 청정 거창 지키기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거창군은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 까지 군수 주재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 6회, 비상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각종 행사 취소 및 무기연기 조치, 군수 서한문 발송, 행정전화 구제역 연결음 실시, 국회의원등 기관단체당 초소등 방문격려10회, 이동통제초소 11개소 확대 운영, 12개 읍면 농가전담 군․읍면 공무원 지정운영, 어려운 농가 무이자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코자 정부의
방침이 소 전두수, 돼지 종돈장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되어 있어
지난 1월 15일 군수 주재 긴급 관계자 회의를 개최 1월 17일부터 1월19일 까지 3일동안 신속히 예방접종을 실시 키로 하였다.


예방접종은 한우 전두수 2,870농가 32,715두에 대해 수의사 10명, 한우
협회 회원 100명, 축협8명, 가축방역사2명, 공무원 40명 등 40개팀 160명으로 구성 예방접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젖소와 종돈장은 공무원
입회하에 자가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백신접종 후 충분한 항체 형성기간을 고려하여 차단방역 및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유입 예방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거창군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예방을 위해 현재 추진하는 이동통제초소운영등 차단방역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철저한 백신접종 등으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한 거창을 지켜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