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 마련
작성일: 2011-02-18
- 교정시설 및 법조타운 유치위원회 결성 -
지난 2.14(월) 15:00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정시설을 포함한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사를 대법원, 법무부등 중앙부처와 거창군에 전달하고 사업 촉구를 위한 구심점으로 거창 법조타운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법조타운 유치와 관련하여 지난 2. 8(화) 관내 10여개 단체장들이 모임을 갖고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표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회의진행은 준비위원장 인사, 거창군 창조정책과장의 법조타운 유치필요성 설명, 공동 위원장 및 사무국장 선출, 성명서와 건의서 채택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법조타운 유치위원장에 표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 부위원장으로 최학영 거창군 상공협의회장, 배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장, 최영웅 새마을운동거창군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사무국장에 염철중 JC회장이 선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조타운의 조성의 핵심은 교정시설 유치라는 데 공감을 하였으며, 거창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교정시설, 법원, 검찰청등 법조 관련 공공기관이 통합 된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유치 위원회 성명서 및 건의서를 이홍기 거창군수에게 전달하였다.
향후 유치위원에서는 군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2월 말까지 진행하고, 3월 초에 대법원 및 법무부를 방문하여 법조타운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부와 함께 건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교정시설 유치로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년차적으로 투입되며, 법무부 소속 공무원 200여명 및 부양 가족등 약 1,000명의 인구 증가 및 정부 지원금 증대, 그리고 식자재 등 시설 유지비가 지역에 순환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하여서도 거창군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법원, 검찰청등 법조타운이 조성되면, 노후화된 법조 청사 이용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함도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신시가지 형성에 따른 거창군 도심 확대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