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창조! 거창화강석’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해..

작성일: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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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거창화강석 조각 심포지엄 추진위 결성 -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2월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 3회 거창화강석 조각 심포지엄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각계 전문가(군의원, 미술협회, 조각가, 대학교수, 석재조합 등)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조각 심포지엄 총괄 실무 추진 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과테마파크와 천적자연생태관 주변에 거창화강석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의 수준 높은 조각 작품으로 조화롭게 전시하여, 화강석산업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다할것” 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무길(한결고운갤러리 대표) 추진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군수님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사과테마파크와 연계 추진하여 조각 작품과 테마파크가 잘 어우러지는 거창의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미래창조! 거창화강석’ 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화강석 조각 심포지엄은 거창군의 ‘창조 거창’이라는 군정목표와도 상통하면서 대표 특산품인 화강석과 사과 테마파크의 개장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4월 중순경부터 말일까지 위천 석재단지 일원에서 20여일간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행사전까지 작가섭외, 작품 공모 및 심사 등 제반준비를 시작으로 개막식, 전시 지역명소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행사가 끝나면 작품을 거창읍 정장리 거창사과테마파크 장소로 옮겨 영구 보전된다.

특히 이번 공모작품은 특산품인 거창사과테마파크, 천적곤충생태관 건립과 함께 사과모형 및 곤충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거창의 관문인 거창화강석상징조경물과 더불어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달 24일부터 구제역 및 산불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전지역 등산로를 폐쇄한데 이어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결산 및 감사결과 보고회를 갖는 등 연초부터 거창화강석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