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2년도 농림사업 489억원 예산 신청

작성일: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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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활력 증진 기대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월 24일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금액을 48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12년도 농림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읍면, 군청의 농림사업담당부서를 통하여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서 접수하였고,

농림사업 신청요령 등은 군홈페이지 공고, 이장회의, 현수막 게시, 군내 전 이장, 농축산 관계자에게 SMS문자전송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접수된 농림사업은 총 51종으로 489억원의 사업비가 신청되었다.

신청 접수된 농림사업은 관련규정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2월 18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24일 군수(위원장)가 주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신청된 사업비 전부를 원안과 같이 신청하기로 확정 의결하였다.

이와 같이 결정된 농림사업은 2월 28일까지 전산망을 통하여 예산 요구를 하게 되며, 앞으로 경상남도를 거쳐 3월 3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로 예산 요구되고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거쳐 부처별 사업별로 2012년 예산이 확정되게 된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미 예산이 확정되어 있는 2011년도 시범사업과 보조사업 87개 사업 128억원에 대하여도 심의를 통한 지원대상자 순위를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농업분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림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사업은 통상적으로 국가예산이 중앙에서 도를 거쳐 군으로 내려오는 것과는 달리 농민이 신청한 사업을 읍면, 군, 도,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에서 확정하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서 예산이 결정되는 것으로 2012년도 농림사업 예산이 확정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과정들이 남아 있으므로 신청된 농림예산이 전액 확정되어 거창군 농업분야에 성장촉매가 되도록 관련부서는 물론 군차원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