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 노동부 주관 인력양성 사업에 연이어 선정
작성일: 2011-02-25
한국승강기대학(총장 박영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력양성 사업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특성화 대학에 대한 정부당국의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이 대학 취업정보센터장(황수철 교수)이 28일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거창군청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3차례 각 30명(총 90명)을 모집하여 단기 기술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총 사업비 2억5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입주하게 되는 승강기산업단지에 공급할 단기 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거창 관내 뿐 아니라, 인근 경남 지역의 실업자 및 고용 불안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대학은 4월부터 12월까지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승강기설계·제조과정과 승강기 설치·보수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창·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시 일자리창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은 이보다 앞선 22일, 역시 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자로 선정되어 첫 해 졸업생들의 100% 취업을 위한 정부 지원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