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김해을 공식 출마 선언?

작성일: 2011-03-14

“시민들 꾸중 많이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

한나라당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선거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김태호 전.경남지사가 지난5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일하고싶어 미치겠다“고 말하며 출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8일 김해을 지역구에 전셋집과 사무실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지사는 9일 “내 마음은 출마하는 것으로 꽤 깊이 마음이 가있으며 거의 결정단계”라고 뉴스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정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망할줄 알면서도 가야하고 가는길이 옳으면 가야하는 것이고 신의를 지키는 길을 가야하며, 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민들의 반응은 총리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것외에 다른의혹이 있는것은 아닌가 ‘기대가 컸는데 실망했다’ 등의 꾸지람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김 전지사에대한 김해시민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고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김 전지사는 137일간 중국에 머물다 5일귀국 민심을 살피며, 한나라당이 어려울때 일을통해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김해시민으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김해을 작지만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보고싶고 누구보다 일열심히 하고, 지역주민에게 진정성있게 나아간다는 점에서 자신있다”고 했다.
빠르면 10~11일중 공식출마를 선언하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