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민체육센터 탁구전용구장,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작성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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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고성군청, 천안중앙고, 의령남산초 등” 전지훈련

새로 마련된 거창국민체육센터 내 탁구전용구장에 전지훈련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금년에 의령남산초, 천안중앙고, 고성군청 여자탁구단에 이어 삼성생명 탁구선수단이 3월 28일부터 3일간 탁구전용구장에서 거창군청 탁구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0일 거창국민체육센터의 개장 축하 기념으로 이루어졌으며, 전 국가대표선수였던 삼성생명 남자탁구단 강문수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선수를 포함한 남자선수 3명, 여자선수 8명 등 총 19명이 거창을 찾았다.

각 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4월 13일부터 5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1 춘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를 준비하며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군은 탁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국가대표후보선수 및 꿈나무탁구선수,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출전선수들의 합숙훈련을 유치했으며, 금년에도 제40회 전국소년체전 탁구대회와 2011년 회장기 실업탁구 연맹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여 탁구 붐 조성과 저변 확대에 계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