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첫 삽”

작성일: 2011-04-01

기사 이미지
“민간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2012년도 준공 계획”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 거창군 웅양면 죽림리 산 136번지 일원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주)일성 대표 최경연외 입주를 희망하는 3개 업체 관계자와 마을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민간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웅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웅양면 죽림리 산 136번지 일원 68천㎡에 5,146백만원을 투자하여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가 조성 면적을 전부 사용 계획으로 주요유치업종으로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으로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사업을 계획하여 그동안 산업단지 지구지정과 실시설계인가 승인 및 산업단지 지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늘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역여건에 부합되는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통한 친환경적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에 전력을 다하여 늦어도 내년하반기에는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2012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 계획이다.

한편, 웅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나면 약 1백여명의 고용창출과 2백여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 등이 예상되며, 특히 농한기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되었던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